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영화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{{{+1 日本映画 / [[방화#s-3|邦画]][* 자국 영화라는 뜻이다. 한때 한국에서도 국산 영화를 방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.] / Cinema of Japan / Japanese Film Industry }}} || [[파일:2019 ex us film.png|width=100%]] || || [[https://www.motionpictures.org/wp-content/uploads/2020/03/MPA-THEME-2019.pdf|MPAA(미국영화협회)]]의 집계에 따르면, [[2019년]] 일본 영화 시장은 북미 영화, [[중국 영화]] 시장에 이어서 '''세계 3위'''를 유지하였다.[* 위의 그래픽에서는 북미 영화 시장(114억 달러)이 따로 표시되어있지 않은데, MPAA가 미국 기관이기 때문이다. 그래서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만 표로 따로 나온 것이다.] || 일본의 문화산업이라 하면 [[일본 만화|만화]]와 [[애니메이션]]이 유명하지만, 과거에는 세계적인 영화 대국 중 하나이기도 했었다. 연간 영화 제작 편수로 치면 인도와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던 시절도 있다. [[2019년]]을 기준으로도 '''[[미국 영화]], [[중국 영화]] 시장에 이은 세계 3위의 영화 시장이 바로 일본 시장이다.''' ||<-2> 한국, 일본 [[영화관]] 연간 총 관람객 수 비교 || || [[파일:EC1514_10.jpg|width=100%]] || [[파일:EC1514_11.jpg|width=100%]] || ||<-2> 출처: [[http://www.cidermics.com/contents/detail/1514|1차 출처]][br][[http://www.eiren.org/toukei/data.html|원본출처(일본영화총연합회)]], [[http://www.kobis.or.kr/kobis/business/stat/them/findYearlyTotalList.do|원본출처(영화진흥위원회)]] || 그럼에도 현대 일본의 영화 산업은 과거 전성기에 비하면 크게 위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. [[텔레비전]]의 보급 이후 영화 관객 수는 점점 하락하여 [[1970년]]엔 2억 5천만 수준으로 떨어졌고 [[2010년대]] 들어서는 연간 총 관람객 수 1억 7000만~1억 9000만 명대로 관객 수는 인구가 일본인구의 45% 수준인 한국보다도 적어졌다. 한국 영화 시장 총 관람객은 2015년에 연간 관객 수 2억 1729만 명을 기록했다. 2019년 기준, 일본인들의 1인당 영화관 관람 수는 '연 1.4회' 정도로 한국인(연 4.1회)에 비해 상당히 적다.[* 물론 한국 또한 2023년 기준으로는 [[COVID-19]]사태와 티켓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관람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.] 일본에 컬러 TV가 도입되기 전에는 일본 1인당 영화 관람 횟수가 '''연간 14.3회'''([[1966년]])에 달할 정도로 번창한 것에 비하면 1.4회는 상당한 감소라 볼 수 있다. 편당 동원 관객 수는 [[한국]]보다 적지만 1인당 관람료가 1800엔 선을 유지 중이다.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비싼 가격이다. 여러 가지 할인 제도나 극장별 할인을 실시하지만 그래도 최신 영화를 1천 엔 이하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.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 일본의 극장은 영화를 관람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휴식 공간이기도 해서 영화 한 편의 상영 시간이 2시간 이상에서 3시간은 되는 영화의 상영이 많았다. 과거의 일본 영화를 보면 긴 영화가 많다. 짧은 영화의 경우엔 붙여서 동시 상영하는 경우가 많았다. 예로 1시간 30분 짜리 영화를 상영하면 30분 짜리 단편을 하나 더 넣어서 2시간을 채우는 것이 일종의 관행이었다. 그러나 2010년대부터 이런 일은 사라진 상태이다. 즉, 원래 2 ~ 3시간에 해당하는 서비스 요금으로 책정되었는데 나중에 거기에 추가로 물가 인상이 반영되고 영화는 1편만 상영하면서 굉장히 비싼 가격이 형성되었다. 거기다 아이맥스나 4DX같은 특별관은 일반요금에 특별요금을 추가해서 계산하기 때문에 상승폭이 더 높다. 도쿄도내 극장중엔 4DX with Screen X 관람에 3300엔을 받는 곳도 있을 정도.[* 참고로 한국에선 가격이 오른 것을 감안해도 같은 조건하에서는 비싸게 잡아봐야 2만 5천원 정도밖에 안 나온다. 그나마 아이맥스는 할인으로 볼 경우 아이맥스 디지털 기준 1700엔 정도로 CGV주말 황금시간대와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다. 물론 할인으로 보기 위해서는 일부러 날짜를 맞춰야 하고, 예매도 몰리기 때문에 할인해서 보기 힘들기는 하지만...] 티켓값이 비싸기 때문에, [[일본]]에서 주말 [[박스오피스]] 1위를 하는 영화는 보통 20만~30만명 정도를 동원하면 박스오피스 1위를 찍는다. 물론 금/토/일이 아닌 토/일 이틀만 보는건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적은 수의 관객만 확보해도 박스오피스 1위를 먹는다. 참고로 코로나 이전 [[한국 영화]] 시장은 최소한 주말 박스오피스 관객 수가 40만~50만명은 해야 1위를 할까 말까 하였고, 보통 70만명 이상 동원해야 안정권이라 할 수 있었다. 물론 일본 티켓 가격이 워낙 비싸고 [[VOD]] 시장도 거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시장 자체는 한국보다 더 크다. 그러나 한국에 비해 개인의 여가생활에서 영화관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. 도리어 인구가 한국의 2.4배인 일본이 영화관 매출 기준으로 한국의 1.5배 정도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영화의 쇠락을 알 수 있다. 한국의 영화시장에서 1차 시장인 영화관이 80% 가까이 되는 지나치게 편중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기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으나[*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의 경우, [[COVID-19]] 이전에는 1차 시장의 비중이 4~50% 정도로 나타났다.], 한국에서 [[OTT]] 시장이 활성화되기 이전, [[불법 다운로드]]가 성행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에 비해서는 인구 대비 영화 관람객의 비중은 확실히 작다고 볼 수 있다. [[2015년]] 일본 영화 시장은 [[영국 영화]] 시장에 밀려서 18억 달러, 세계 4위로 떨어졌지만, [[2016년]]에 《[[너의 이름은.]]》이 일본에서만 2억 달러를 휩쓸면서 20억 달러 매출을 달성, 영국 영화 시장을 제치고 세계 3위로 복귀하였다. [[https://www.mpaa.org/wp-content/uploads/2017/03/MPAA-Theatrical-Market-Statistics-2016_Final.pdf|기사]] 딱 ''''너의 이름은'만큼 일본 영화 시장이 불었다'''. [[2017년]]에도 일본 영화 시장은 20억 달러 선을 지켜서 [[https://www.mpaa.org/wp-content/uploads/2018/04/MPAA-THEME-Report-2017_Final.pdf|세계 3위]]를 유지하였다. [[영국 영화]], [[인도 영화]], [[한국 영화]]가 전부 16억 달러 선으로 일본 영화 시장이랑 무려 4억 달러나 차이난다. 물론 각국의 인구 차이를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 말이다. [[2019년]]에는 2018년(23억 달러)보다 상승하여 24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. [[2012년]] 집권한 [[아베 신조]] 내각에서 일본 영화 시장을 어떻게든 늘려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. 아베 내각이 내세운 일본 영화관 연간 총 관람객 목표는 [[2020년]]까지 2억 명인데 쉽지 않아보인다는 게 제일 큰 문제. 다만 티켓값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잘 안 된다. 티켓 가격은 '''주말 2000엔, 조조 1500엔, 평일 1800엔''', 학생/노인 1500엔, 어린이 1000엔으로, 가격을 내리기엔 영화관 체인도 그렇게까지 [[재무상태표]]가 깨끗하지 않은 상태라 되도록이면 아베 정부에서는 개인 [[소득공제]]를 유도하려고 애쓰고 있다. 2020년까지 2억 명 목표를 달성하면 2025년까지 영화관람객 2억 5천만, 2030년에 3억 명을 넘기겠다는 거대한 목표였으나 지금 2020년에 2억 명도 못넘길 분위기이다.(...) 그런데 [[2019년]] 일본 영화 관람객이 '''1억 9400만 명으로 급증'''하면서 아베의 목표치를 거의 근접 달성했다. 그러나 2020년에는 [[코로나 19]]로 전세계 영화 시장이 초토화되면서 목표는 물 건너 갔다. [[아베 신조]] 총리는 [[2020년]] 4월 16일부터 일본 전국의 영화관에 대해 무기한 폐쇄명령을 내렸다. 사유는 영화관을 통한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]]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[* 영화관은 환기가 안 되는 좁은 공간에 2시간 가량 다수의 인원이 조밀하게 몰려있는 곳이라 [[바이러스]] 집단감염에 매우 취약하다.]이다. 때문에 이 이후로는 [[박스오피스]] 집계도 전면 중단됐다.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완화됐다고 판단하고 2020년 5월 16일부터 일본 전국의 영화관을 제한적으로 개장하기 시작했다. 일본 박스오피스도 다시 집계를 시작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